늦여름의 꿉꿉한 날씨에 아이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조언

 

아침과 저녁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지만, 늦여름의 더위는 아직 가시지 않았습니다. 어린이들은 잠시 활동만 해도 땀을 흘리기 쉬워, 이로 인해 땀띠가 생기기 쉽습니다. 분당야탑 함소아한의원의 조수경 원장님은 "이런 계절에는 강한 자외선과 땀으로 인해 어린이의 연약한 피부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기에 아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 - 땀을 흘렸다면 즉시 물로 헹구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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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땀에는 체내 노폐물과 염분이 함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이가 땀을 흘렸을 때는 즉시 물로 헹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는 물티슈나 휴지로 땀을 닦아주려고 하지만, 이런 방법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로 부분적으로 헹구어 주고, 수건으로 물기를 톡톡 닦아주는 것이 권장됩니다. 특히, 겨드랑이나 목 뒷부분과 같은 땀띠가 발생하기 쉬운 부위에는 특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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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옷은 면 소재로, 헐렁하게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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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땀을 잘 흡수하지 않는 옷은 땀띠나 세균의 번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땀이 많이 나는 시기에는 면 소재의 헐렁한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침구나 베개도 땀 흡수가 잘 되는 면 소재를 선택해야 합니다. 더불어 어린이가 땀을 흘렸을 때는 옷을 교체하고, 침구는 다른 계절보다 자주 세탁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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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외선 차단제는 어린이 피부에 맞는 것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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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은 필수입니다. 아이 피부는 민감하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피부에 부작용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용 후에는 아이 피부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 후에는 꼼꼼히 세척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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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기에 물렸을 경우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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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기에 물리면 긁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긁으면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고, 세균이 옮겨져 2차 감염의 위험도 있습니다. 따라서 모기 물린 부위는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하며, 냉찜질이나 하이드로겔 밴드 등의 대처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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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산균 섭취로 장 건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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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부의 건강은 장 건강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좋은 세균이 장 내에서 증가하면, 면역 기능이 강화되고 이는 피부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유산균은 다양한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으며, 꾸준한 섭취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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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조언들을 통해 늦여름의 꿉꿉한 날씨 속에서도 아이 피부 건강을 유지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