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소아 호흡기 증상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적절한 치료와 일상 관리가 중요해졌습니다. 함소아한의원 용인동백점 오보람 원장의 조언을 바탕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증상의 치료 및 관리 방법을 알아봅니다.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소아는 콧물, 코막힘, 기침,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감기나 독감 후유증으로 호흡기가 약해진 상태에서 더욱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있을 시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중요합니다. 실내에서는 짧게 환기를 하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방 습도를 50-60%로 유지하여 호흡기를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한방에서는 경옥고를 활용하여 기침, 가래 증상을 치료하고 호흡기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도라지차와 같은 자연 요법도 호흡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는 폐에 작용하여 기침, 가래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김이나 미역과 같은 해조류는 폐에 쌓인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증상은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및 관리 방법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